AI 기반 고객상담 솔루션 전문회사인 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대표이사 박민영)은 AICC 사업 확장을 위하여 음성인식 솔루션 및 번역 솔루션 전문기업 엘솔루(대표이사 문종욱)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AICC(Artificial Intelligence Contact Center)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컨택센터 서비스를 의미하는데, 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TWC)은 이번 MOU를 통해 엘솔루와 함께 다국어 상담 서비스 및 보이스봇 등 AI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은 전화, 채팅(카카오톡, 네이버톡톡, 페이스북메신저), 이메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고객상담을 하나의 창에서 응대 및 관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클라우드게이트(cloudgate) SaaS(Software as a Service) 솔루션을 2019년 런칭하였으며, 2023년에는 AI를 활용한 상담 요약 자동화, 상담 키워드 추출 자동화 등 서비스 출시, 2024년에는 AI를 활용한 상담사를 위한 답변 추천 자동화, 전화상담 녹취록 자동 작성 서비스(실시간 STT: Speech to Text)를 출시하였다.
엘솔루(구 시스트란 인터내셔널)는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인공지능 기계번역 시스템 EZ NTS(120개 언어쌍 지원) 및 한국어 외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음성 인식을 지원하는 AI음성인식 솔루션을 개발하였는데, AI음성인식 솔루션 ‘AI Transcribe’는 엔드투엔드(E2E) 알고리즘으로 개발되어 하나의 모듈로 즉시 음성인식이 가능하며, 엘솔루의 특허기술이 적용돼 메모리 사용률이 낮고 처리속도가 4배 이상 빨라진 차세대 음성인식 솔루션이다.
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은 AI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4년 4월 포브스코리아의 ‘대한민국 AI 50’기업에 선정됐으며, 현재 AI기술을 활용한 자동화 기능을 포함한 고객상담 SaaS 솔루션을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모션 중으로 고객사들의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 박민영 대표는 “AICC 고도화를 통해 상담 품질 향상, 상담 시간 단축, 다국적 고객을 보유한 기업을 위한 실시간 상담 번역 서비스 제공 등 보다 개선된 서비스를 고객사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엘솔루 문종욱 대표이사는 “국내 최고의 SaaS 기반 AICC를 운영중인 TWC와 AI솔루션 개발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어 기쁘다”라며, “많은 AICC 구축 사례와 실시간 통번역 서비스 경험을 기반으로 국내를 비롯 세계 수준의 AI콜봇과 다국어 상담 서비스를 개발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희근기자 hkr1224@dt.co.kr